고구마 검은무늬병과 보관 방법(+싹이 난 고구마)

목차

고구마 검은무늬병과 보관 방법(+싹이 난 고구마)

고구마 검은무늬병이란

고구마 보관 방법

싹이 난 고구마

 

고구마 검은무늬병과
보관 방법(+싹이 난 고구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구마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 하는데요. 

 

제가 요즘 체중관리를 위해서 

고구마를 자주 먹거든요. 

 

GI지수가 낮아서 

몸에 좋은 고구마라서 꼭 체중관리 

아니어도 자주 먹곤 합니다. 

 

그런데 이 고구마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검은무늬병이라는 건데 

고구마 검은무늬병이 무엇인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고구마 보관 방법과 

싹이 난 고구마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 검은무늬병이란

 

 

1. 고구마 검은무늬병의 원인

 

고구마 검은무늬병은 고구마에 

발생하는 심각한 병해로 

고구마의 생산과 저장에 

큰 피해를 줍니다. 

 

이 검은무늬병은 병원균인 

세라토시스티스 핌브리아타라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하고 

고구마의 조직 내부로 침투해 

이포메아마론이라는 독소를 

생성합니다. 

 

 

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고구마 사진 출처 농촌진흥청 농사로

 

 

2. 고구마 검은무늬병의 증상 

 

고구마 표면에 검은색 또는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이 반점이 점점 커져 

고구마 전체로 퍼집니다. 

 

병든 부위는 마른 상태로 썩고 

씹어보면 매우 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구마 검은무늬병의 증상이 

심해지면 

고구마 조직이 부패하고 

물러지게 됩니다. 

 

 

 

 

 

3. 고구마 검은무늬병의 피해 

 

고구마 검은무늬병에 걸리면 

고구마의 수확이나 품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고구마 속 

이포메아마론이라는 독소를 

그대로 섭취하게 될 경우 

식욕감퇴, 호흡곤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폐와 간이 괴사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가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감염된 고구마를 먹게 되면 

중독되어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고구마 검은무늬병 예방과 관리

 

건강한 고구마 증서를 사용하고 

3년 이상 재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를 저장할 때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상처 난 고구마는 빨리 

사용하거나 폐기 합니다. 

 

감연된 고구마는 반점 부위만 도려내고 

먹는 것도 절대 하면 안됩니다. 

 

이는 독소가 내부까지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고 

함께 보관한 고구마도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하며 

겉으로 멀쩡해 보인다 해도 

쓴 맛이 난다면 독소가 있을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구마 보관 방법

 

1. 고구마 보관 방법 개별 포장 

 

고구마를 신문지로 개별 포장하면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고구마 보관 방법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고구마는 13~15도의 온도와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고 

냉장고 보관하면 안됩니다.

 

 

3. 고구마 보관 방법
상처 난 고구마 제거 

 

고구마에 상처 난 부위는 

따로 분리하여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고구마 보관 방법
고구마 보관 기간

 

적절한 보관 방법으로 

3~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5. 고구마 보관 방법 보관 용기 

 

신문지를 깔고 고구마를 쌓아서 

보관 상자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메쉬 보관 백이나 망 등도 

사용 추천합니다. 

 

 

 

 

 

싹이 난 고구마

 

싹이 난 고구마 먹어도 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같은 구황작물인 감자 같은 경우 

싹이 난 감자에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생기기 때문에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고구마의 경우에는 

싹이 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싹이 난 고구마에는 

독성 물질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데요. 

 

오히려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도 들어있고 

싹이 자란 고구마 순에는 

베타카로틴이나 루테인, 안토시안 성분도 

풍부하다고 해요. 

 

다만 싹이 난 고구마 같은 경우 

섬유질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식감이 다소 질겨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까지 

고구마 검의무늬병과 

고구마 보관 방법 그리고 

싹이 난 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고구마 검은무늬병이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시고 

고구마를 드시기 전에 

잘 확인하시고 드시는게

좋겠습니다.